대전 유성구, '재즈&맥주 페스타 축제' 개최
재즈공연, 전국 수제맥주 시음 등 이국적 행사장 구성
2024-08-22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유성구는 ‘2024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유림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재즈&맥주 페스타'는 전문 재즈공연과 함께 수제맥주를 시음하며 한여름 밤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축제로, 휴양지 감성의 행사장 조성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보다 규모를 확대된 이번 축제는 국내 최정상의 재즈 뮤지션인 ▲웅산재즈밴드 ▲카리나네뷸라 ▲고상지밴드 ▲박주원밴드 등의 수준 높은 공연과 전국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 10개의 업체가 참여해 재즈를 듣는 여유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유림공원 동편광장 맞은편 서편광장에는 재즈 버스킹, 재즈 댄스,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유성라라랜드’를 조성해 일상 속에서 자유롭고 낭만적인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간을 제공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유성구는 사계절마다 특징 있는 축제를 개최하는 명품 축제 도시로, 앞으로도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