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 2년 연속 ‘A’
통합선발제 운영, 유연한 학사제도 위한 제도 개선 등
2024-08-2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나사렛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1유형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참여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혁신성과와 자체 성과관리에 대한 수행평가를 시행했다. 나사렛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교육혁신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았다.
나사렛대는 지난해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사업비 50.8억 원을 투입해 ‘창의융합형 나눔인재 양성’을 목표로 통합선발제 운영과 유연한 학사제도 운용을 위한 제도를 개선했다.
또한 단계별 진로교육과 학습 비교과 프로그램 등 대학 교육과 입시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나사렛대는 올해 총 50.6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사업비는 학생 지원 비교과 프로그램과 교육환경 개선 등에 투자해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남영우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우리 대학 혁신지원사업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교육 과정·환경을 개선하고, 대학이 추구하는 나눔 품성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사렛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지방대학 혁신을 위한 ‘대학혁신지원사업 3유형(지방대학활성화사업)’을 포함해 약 70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