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사회복지학과, 119 안전체험 통해 재난 대응 '앞장'

'트라우마 회복 프로젝트’ 진행

2024-08-23     이성현 기자
나노디그리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사회복지학과는 23일 전북 119 안전체험관에서 교수진 및 나노디그리 전공 교육과정 참가자 15여 명과 대전 지역 아동들이 함께 ‘재난피해예방 및 트라우마 회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119 안전체험은 나노디그리 참가자와 지역 아동들이 함께 참여하여 재난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안정화 기법을 학습함으로써 재난 후 트라우마 예방 및 개입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정선유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 행동 요령에 대한 자기 효능감이 제고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트라우마 예방을 위해 앞장서는 전문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사회복지학과는 범죄나 재난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경험하는 피해자들을 위한 위기개입, 사례관리, 트라우마 상담 개입이 가능한 피해상담사를 양성하는 회복적실천 전공 나노디그리를 2019년부터 6년째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