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시민과 함께 어린이 등굣길 안전 지킴이 나선다
2024-08-23 김윤아 기자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황창선)은 신학기를 맞이해 오는 26일부터 한달 간 초등학교 주변에서 교통안전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활동은 초등학교 150개교 중 자체 통학버스 이용 학교 등 20개교를 제외한 130개교 초등학교 등굣길에 경찰관, 녹색어머니회 회원들도 어린이 보행 지도를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교나 유치원을 방문하여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등 보행 안전 수칙 위주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매월 첫번째 수요일을 '보행자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해 시민들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는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관계기관은 물론 학교와 학부모,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더해져야만 어린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스쿨존에서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