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정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제2회 추경 심사 최선"

- 세종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 실시 -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

2024-08-2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현정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의정브리핑을 통해 "오는 26일에 개의하는 제91회 임시회 기간 중 9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 동안 2024년도 세종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상황이 어려운 만큼, 소중한 세금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사업이 일단 착수되면 되돌리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 만큼 사업의 시급성·타당성,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세밀하게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출된 사업들이 시민의 실질적인 복지와 생활안정화에 기여하는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 사업이 반영되었는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재정운용이 가능한지를 꼼꼼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555억원 규모이며, 일반회계에서 기정예산 대비 370억원(2.25%)이 증액되었고,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185억원(5.13%) 증액되었다.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144억이 증액되었고, 남북교류협력기금은 지출계획 변경에 따라 금액 변동없이 제출되었다.

대내외적인 경제여건으로 갈수록 지방재정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제2회 추경안은 이응패스,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빛 축제 등 대규모 현안사업이 편성되어 제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