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자립준비청년 일상회복지원 프로그램 추진

2024-08-26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24일 희망디딤돌 대전센터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일상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어느 멋진 날 : 오늘을 (특별한)일상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요구사항 및 정보 등의 공유를 위해 (사)대전아동복지협회(삼성 희망디딤돌 대전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구 자체 사업비를 마련해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자립준비청년들 16명과 삼성 희망디딤돌 대전센터 담당자, 중구청 아동보호전문요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청년 맞춤 경제·부동산 교육, 개인별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통한 인생 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자립을 앞둔 청년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고, 모두가 함께한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우리 청년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더 건강한 어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