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용보증재단, 추석 맞아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 실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신용보증재단(이하 대전신보)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문창동 효심정에 한우와 과일 등 식재료 120인분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추석 명절을 기념하여 지역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시설 내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재단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되었다.
대전신보의 2015년 창설된 '해드림봉사단'은 2022년부터 매달 문창동 효심정에서 급식봉사를 해왔으며, 이번 봉사에서는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액으로 마련한 식재료를 함께 기부했다. 이날 정상봉 이사장 등 10명의 재단 임직원들은 직접 식품과 음료를 배식하며,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제공했다.
문창동 효심정은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 특히 노인들에게 안정적인 식사 제공과 쉼터를 제공하는 시설로, 지역 사회의 중요한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 효심정 관계자는 "재단의 기부 덕분에 어르신들이 풍성한 추석을 맞을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상봉 이사장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부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단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연탄봉사, △아동복지센터 지원,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사업 등)과 기부 활동(△희망 2023 나눔캠페인, △나눔으로 함께하는 일터, △재사용가능물품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