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포럼 in 대전” 꼬마비 작가토크쇼 대전서 개최
(사)한국만화가협회 공동,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웹툰 원작가 토크쇼 개최
2024-08-27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은학 원장)은 (사)한국만화가협회, (사)한국웹툰작가협회 등과 공동으로 지역의 웹툰학과 학생, 작가, 기업인들을 위한 『웹툰 포럼 in 대전』 행사를 지난 26일 대전웹툰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데밀MFG 신희택 대표의 ‘패션으로 보는 스토리텔링’ 발제를 시작으로 <살인자ㅇ난감> 꼬마비 웹툰작가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의 원작자인 꼬마비 작가는 대전 대학 출신으로 원고 제작과 2010년 네이버 웹툰 연재부터 영화사와의 판권 계약 과정, 드라마 제작과 대전시 현지촬영 과정 등에 참여한 경험 등을 이야기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은 진흥원의 영상로케이션 촬영지원을 통해 대전시 판암동, 둔산동, 자양동 등의 장소에서 촬영되었다”며, “대전 웹툰작가들의 원작 IP(저작권)가 OTT 영상으로 제작되고 대전 현지서 촬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는 문체부에서 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대전시의 웹툰 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웹툰 과학기술 융합, ▲웹툰 IP 제작·OSMU 사업화, ▲창업 인큐베이팅 등의 다양한 전략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