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은행권 보상금 대거 쏠려
2006-05-18 편집국
대전·충남지역 비은행권에 행정도시 토지보상금 등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의 조사 결과, 3월중 지역 비은행기관의 여신은 농협 등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토지보상금이 유입되면서 7천 4백억여 원이나 늘었다.
이에 따라 올 1분기 비은행기관의 수신 증가 규모는 1조 천억 원을 웃돌아 한 해 전보다 무려 7배 가까이 늘면서 9천 5백억 원대에 그친 예금은행을 따돌렸다.
대전CBS 조성준 기자 dr7csj@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