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2024 대전 타보자GO!’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자전거 여행 활성화’를 위한 가을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 선보여

2024-08-27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오는 8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영자전거 타슈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2024 대전 타보자GO!’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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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시의 ‘일류 자전거 도시 대전 조성 계획’에 발맞춰 대전의 자전거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친환경 자전거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새롭게 기획됐다.

‘대전 타보자GO!’프로그램은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꿈돌이 찾아 라이딩’은 전용 앱을 통해 타슈를 타고 대전의 관광지와 맛집을 탐방하며 ‘꿈씨패밀리’를 찾아 점수를 얻는 미션형으로 9월 28일, 10월 12일, 11월 16일 3회에 걸쳐 선착순 각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두 번째 프로그램 ‘대전 자전거 길 라이딩’은 대전의 아름다운 자전거 길을 인솔자와 함께 단체로 완주하는 코스형으로, 10월 5일, 10월 19일, 10월 26일, 11월 2일에 선착순 각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접수는 8월 27일(화)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 및 입금까지 완료한 참가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확정된다.

공사는 지난 8월 3일 대전시 소셜미디어 기자단, 글로벌 서포터즈, 공사 꿈씨기자단 등 15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으며, 이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더욱 개선했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전이 자전거 여행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가을의 대전을 자전거로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