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올해보다 내년에는 더 나아질것"
- 산월동에 아파트 입주가 예상되기 때문에 취득세, 등록세 증가 할것 - 세종시에 주소를 옮기는 입주민들이 약 만 3000명 늘어날것
2024-08-2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올해보다는 좀더 형편이 나아질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왜냐하면 "오늘 국무회의에서 통과한 올해 정부예산 대비 775억원(5,1%)이 증액이 되었고 열말에는 산월동에 아파트 입주가 예상되기 때문에 지방세가 증가 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세종시에 주소를 옮기는 입주민들이 약 만 3000명에 이를 것이고, 그렇다면 약 1만 3000명의 인구도 늘 뿐만 아니라 동시에 그분들이 입주하게 되는 세대별 취득세와 등록세가 확보가 되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 교부금에 관해서는 저희들이 특례법을 통해서 지금까지 받아왔던 것 이상의 교부금이 교부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법사항을 통해서 바꿔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24년도 예산이 굉장히 어려웠던 이유는 23년도에 아파트 입주에 따라 취등록세가 거의 없었는 데 올해는 다르기 때문에 올해보다 내년에는 나아질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