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위문

2024-08-27     김남숙 기자
6·25전사자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은 27일 제32보병사단 주관으로 논산시 양촌면 소재 대둔산 참전 유공자탑에서 열린 6·25전사자 유해 발굴 개토식에 참석하고 위문금을 전달하였다.

이 날 개토식 행사는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제32보병사단장, 논산시장, 논산시 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발굴 부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32사단 논산․계룡대대는 9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충남 논산시 일대에서 유해발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강만희 청장은 부대를 직접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하고 국군장병을 격려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강만희 청장은“열악한 환경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유해발굴에 있어서도 마지막 한 분까지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