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예산맥주 페스티벌, “환영해유” 캠페인으로 바가지요금 잡는다

친절한 예산 - 환영해유 동참으로 주변까지 축제 확산

2024-08-27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은 지난 26일 예산시장 일원에서 2024 예산맥주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 및 가격안정을 위한 시장주변 동참희망 상가 50여곳 점주들과 함께 ‘환영해유’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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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환영해유’ 캠페인은 시장주변 인근 지역상인을 비롯해 대한숙박업중앙회 예산군지부, 예산군개발위원회, 예산군자율방범대, 예산군 모범운전자회 등 다수의 유관 단체까지 참여해 우리군 대표축제인 맥주 축제에 공동체 정신을 강조할 방침이다.

방문객들에게 ▲바가지 요금 없는 축제 ▲친절하고 청결한 축제 ▲다시 찾고 싶은 예산이라는 캠페인으로 범군민 동참으로 진행됐다.

특히, 예산시장 일원에서 운영되는 20여 개의 식당 및 카페의 상인들은 축제기간인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간 음식, 주류, 커피 등 일부 가격을 할인하는 좋은 취지의 이벤트에 적극 참여했다.

방문객들은 행사장에 많은 인파가 몰려 헛걸음되지 않도록 주변까지 확산시켜 방문객들에게 ‘환영해유’ 현수막이 보이는 가게를 찾아가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해 엄청난 인기를 실감해 준 예산맥주 페스티벌이 지난번에 비해 3배 이상 커진 축제장과 더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했는데, 이번에도 많은 군민들께서 흔쾌히 환영해유 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예산군민 모두가 나보다는 남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매우 뿌듯하고, 올해도 예산맥주 페스티벌이 대박 성공을 통해 시장 이외에 원도심 주변까지 더욱 활성화되는 전국 축제의 롤모델이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