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청렴라이브 콘서트’로 청렴 감수성 높여
연극, 판소리 등 문화콘텐츠를 통해 청렴의 가치 재발견
2024-08-2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28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하는 ‘2024년 행복청 청렴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청렴라이브 콘서트는 기존의 지식 전달 형태의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청렴 감수성을 높이고 그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공연형 청렴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을 상황극으로 재구성한 연극 ‘권 과장의 후회’, 아버지의 가르침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내용을 담은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2019년도 청렴 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판소리 ‘신 흥보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청장은 “청렴의 가치는 단지 아는 데 그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실천할 때 진정한 가치가 드러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 감수성을 높여 일상 속에서 청렴 생활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복청은 올해 국민이 체감하는 청렴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기관장이 주도하는 반부패·청렴 협의회를 운영하고,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365’를 통한 청렴 내재화와 건설 현장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민관 협업’ 반부패 활동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