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 에너지의날 행사 개최 '성공적'
- 엑스포과학공원 미래에너지움에서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주제 - 대국민 에너지절전행사는 에너지시민연대 주최, 대전·세종소비자공악네트워크 주관 - 대전광역시,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등 후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서(회장 도정자)는 제21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엑스포과학공원 미래에너지움에서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에너지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8월 22일 개최되는 대국민 에너지절전행사는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대전·세종소비자공악네트워크에서 주관하며, 대전광역시,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등에서 후원했다.
1부 행사(오후 3~6시)는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먼저 변규리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이 에너지 절약을 테마로 한 시낭송으로 감성이 잠든 시민들의 의식을 일깨웠다. 이어 카이스트 놀다팀, 이웃사랑 참사랑 연주단의 공연이 있었다.
도정자 회장은 “에너지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에너지의 소중함과 지속 가능한 미래의 중요성을 함께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행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시민들의 에너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테마별 에너지 체험부스에서는 우리집 전기 도둑을 잡아라, 바람이 만든 에너지, 바람개비야 윙윙 돌아라 등으로 에너지 절약에 대해 몸소 체험했다.
특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국내산, 외국산 원산지 비교전시회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운동을 통한 저탄소 생활실천을 홍보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은 축산물 저탄소 인증제도 홍보 및 퀴즈 풀고 벌꿀스틱 받기, CNCITY에너지는 도시가스 안전사용을 홍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신재상에너지 체험관에서는 체험으로 배우는 에너지 세상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에너지네비게이션, 에너지타임루프, 에너지투모로우, 에너지상상발전소, 에너지팩토리, 에너지라이브러리 등을 진행해 시민들의 에너지절약의식 함양에 앞장섰다.
2부 행사는 밤 9시 전국 동시 5분 소등과 한빛탑, 에너지다리 소등행사 등을 유튜브로 생중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김주완 본부장, CNCITY에너지 황인규 대표이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강희중 지원장,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 김학재 지원장, 에너넷 신승업 대표 및 대전시청 관계자 등이 자리를 빛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