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둔포국민체육센터, 9월부터 무료 시범 운영
3일부터 개방,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 수영장, 현장 발권으로 선착순 80명까지 배드민턴·탁구, 통합예약시스템 예약
2024-08-29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 둔포국민체육센터가 내달 3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29일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둔포국민체육센터는 둔포면 석곡리 일원에 지난 6월 28일 준공했다. 118억 5,5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2578.4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했다.
1층에는 수영장(경영풀 25m×5레인, 보조풀 1개),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 탁구)이 있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개방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수질 관리·시설 점검 시간인 13~14시를 제외하고 9시, 11시, 14시, 16시 총 4회차로 나눠 2시간씩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은 회차별로 현장 발권을 통해 선착순 80명까지 자유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체육관은 배드민턴과 탁구 중 원하는 종목을 아산시시설관리공단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둔포국민체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시범 운영 기간 고객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설 개선·운영에 반영하겠다”며 “올해 말 정식 개관 전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