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속부품산업 산·학·연·관 협의회’ 출범
대기업-중소기업 협력체계 구축...경쟁력 강화
2024-08-29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는 29일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충남 금속소재부품산업 산·학·연·관 협의회’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충남TP와 충남도가 수요 둔화에 따른 산업 과다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속소재부품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금속소재부품산업 경쟁력 강화가 목표다.
협의회에는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전문가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책 수립,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 충남 금속소재부품산업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소재와 부품 개발 촉진을 위한 종합 네트워킹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 ▲충남 금속소재부품 산업정책 수립 ▲세미나·포럼 개최 ▲CEO 포럼 운영 ▲기업지원 프로그램 발굴·운영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이번 협의회 출범이 충남 금속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금속소재부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