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학교밖청소년 대상 진로서비스 지원 기관 다자간 업무협약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가 학교밖청소년 대상 진로 서비스 지원 기관과 다자간업무 협약 및 진로진학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덕대 외 충북도, 세종시, 대전시 유성구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 5개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간 상생을 도모하고 서비스 기관간 자원공유와 협업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덕대 5개학과(드론로봇과, K-외식조리과, K-뷰티과, 펫토탈케어과, 사회복지학과)를 중심으로 실시된 진로진학 박람회는 참여 청소년들과 기관관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평소 진로진학이나 미래 설계에 대해 상담을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청소년들은 관심있는 직업군이나 학과에 대해 많은 질문을 쏟아내며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대덕대 생애주기센터는 “다자간 협약을 통해 충북-세종-대전이 함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중추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 정주 인재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