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민주평통 대전서구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8.15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한 의견 제시
2024-08-30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대전서구협의회(회장 이창종)는 30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북한의 지속적인 적대정책과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이창종 협의회장은 “최근 통일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자문위원들이 맘을 모아 평화통일을 위한 의견을 결집하고 지역 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할 때”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구협의회 127명의 자문위원이 뜻을 모아 함께하자”라고 강조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과 서구 관내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시는 민주평통 서구협의회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