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서도 직접 투표한다

2006-05-18     편집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사상 처음으로 울릉군 독도리 거주자들의 투표편의를 위해 독도 현지에 부재자 투표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부재자 신고를 마친 독도 경비대원 37명과 도독 주민 김성재씨 등 42명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독도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독도의용수비대 동지회와 학계, 시인 등 10명이 특별참가자 자격으로 독도에 입도 해공명선거기원과 독도수호시 낭독 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포항CBS 조중의 기자 jijo@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