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 우송대, 특성화·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하이브리드 디지털캠퍼스' 구축
교육부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 선정...5년간 70억 원 지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선정, 6년간 120억원 지원 카자흐스탄 AI·빅데이터 교육수출 등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는 ‘실무중심 역량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입학-졸업-취업’ 전 과정의 학생지원 시스템의 도입, 새로운 교육환경에 발맞추어 하이브리드 디지털 캠퍼스의 실현에 힘을 쏟고 있다.
7월에는 교육부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70억 원을 지원받아 국가의 미래 주력 산업인 반도체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한다. 지난 5월에는 2018년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중심대학에 재선정돼 6년간 110억 원을 지원받아 명실상부한 SW교육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이어가게 됐다.
이외에도 2020년 교육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 및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2022년에는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협력기반구축형'에 선정돼 6년간 120억 원을 지원받아 21세기를 이끌어갈 SW 및 반도체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 명문대학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PAMS(Partnership of Asian Management School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PAMS는 아시아 4개국의 정상급 대학들과 만든 수준 높은 온·오프라인 교육이다.
또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는데 이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해외 연수 및 장학제도 확대, 교육프로그램 확충 등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고 지난해 6월에는 독일 미텔슈탄트대학과 산학협력 교육모델 적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6월에는 독일 FH 도르트문트대학교와 이탈리아 파르마대학교, 알마요리학교 등과 MOU를 맺었고 카자흐스탄 정부의 전폭적 지지하에 AI와 빅데이터 관련 교육 수출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세계 4대 요리학교인 이탈리아 알마(ALMA) 셰프를, 5월에는 프랑스 INBP 명장을 초청에 조리시연 특강을 여는 등 글로벌 교육환경을 마련하여 글로컬 인재양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는 보다 강화된 실무중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 국내 및 해외무대에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철도물류대학은 2019~2023년까지 철도공기업과 철도관련기업에 300여 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송대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되면서 철도물류대학은 융합적인 사고와 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S-Rail 인재상을 제시하고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의 혁신으로 지능형 철도인력을 양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능형철도시스템에 필요한 전문기술교과를 4차 산업 핵심기술인 IoT/AI, 자율주행열차, 빅데이터 분야로 분류하고 철도전기시스템전공, 철도차량시스템학과, 철도건설시스템전공, IT융합학부, AI·빅데이터학과 등 총 5개 학부(과)의 교육과정을 상호 융합과정으로 개편하였다.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체계를 구축하고 팀워크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프로젝트 및 문제해결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는 한편 학생역량에 따라 교육과정을 기초교과, 전문교과, 심화설계교과로 구분하여 운용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 설립된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설립 6년 만에 세계 상위 5% 대학들만이 보유한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획득했고 2014년, 2019년, 2024년 3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2016년 국내 최초 AACSB 혁신상에 이어 2022년 또 한 번의 AACSB혁신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영국의 AMBA/BGA (Association of MBAs/Business Graduates Association) 회원교 승인에 이어 6월에는 유럽경영대학협의회(EFMD) 회원교로 승인받아 세계 3대 경영인증 취득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렇게 글로벌 교육의 우수성이 입증된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100% 영어강의와 우수한 교수진, 특성화된 프로그램, 80여 개 국가에서 온 유학생과 공부하는 글로벌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2022년 교육부로부터 온라인 디지털 경영학 석사과정을 승인받은 데 이어 올해 학사과정까지 승인을 받아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온라인 해외 공동 석사·학사과정을 모두 운영하게 된다. 2024년 9월부터 인도네시아 스위스저먼 대학(Swiss-German University)과의 공동 학위과정인 Digital BBA(Bachelor of Business Administration)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확대 개원한 엔디컷국제대학(Endicott College of International Studies)은 AI·빅데이터학과, 글로벌호텔매니지먼트학과, 융합경영학부(글로벌융합비즈니스학과, 경영학전공, 세무·부동산학전공), Endicott 자율융합학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학부는 해외대학과의 복수학위제도, 해외인턴십, 전공자기주도설계, AIEP(액션기반 영어 능력 향상 집중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엔디컷국제대학 신입생에게는 희망자 전원 1년간 해외 유학(북경외대) 실시, AIEP 수강생 전원 50% 장학금 지급, AIEP 수강생 국제기숙사 생활 등의 혜택이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 AI·빅데이터학과의 경우 소프트웨어 개발자, 정보보안(사이버보안)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빅데이터 분석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글로벌호텔매니지먼트학과는 국제적인 호텔 서비스업계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여 영어집중교육, 해외 연수, 해외 인턴십 등을 지원한다. 글로벌호텔매니지먼트학과는 글로벌 호텔관광 서비스업계에서 국제 경쟁력이 높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영어집중교육, 해외연수, 해외인턴십, 해외취업 등을 지원한다.
전체 학생의 40%는 외국인 유학생이고 교수의 80%가 원어민 교수로 구성된 글로벌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강의를 영어로 진행하고 4년 과정 중 4학기를 해외에서 공부하거나 해외 15개, 국내 12개의 호텔 및 기업들과 협약을 맺어 학생들에게 인턴십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5학년도부터 현재까지 미국과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해외 인턴십 또는 취업을 하였으며 2023년도 졸업생 기준 90.3%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우송대는 글로벌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해외 대학과의 다양한 교육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일 미텔슈탄트대학(FHM)과 산학교육협약을, 올해는 독일 FH 도르트문트대학교와 이탈리아 파르마대학교, 알마요리학교 등과 MOU를 맺었다. 특히 알마요리학교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요리교육기관으로 협약을 통해 여름방학 프로그램, 교환학생, 전문 셰프 초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Lyfe 복수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조리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학을 가지 않고도 우송대에서 프랑스 최고의 조리명문 Institut Lyfe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스페인 최고의 명문대학인 바르셀로나대학교 CETT-UB(University of Barcelona)와도 복수학위 및 학점인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호텔외식조리대학 재학생들은 우송대에서 2년, CETT-UB에서 2년을 공부하고 졸업하면 우송대와 바르셀로나대학교 학위를 모두 취득하게 되며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은 1년 42학점 과정의 컬리너리 학점인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CETT-UB는 바르셀로나 대학교의 호텔관광외식조리대학으로 유럽에서 10위 안에 드는 Tourism, Hospitality & Gastronomy School이며 특히, 조리 분야는 스페인에서 최상 위 수준이다.
미국 최상위권 언론대학인 노스웨스턴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 메딜 스쿨(Medill School of Journalism)과는 썸머스쿨을 운영하고 있는데 우송대 재학생들은 1주일간 메딜 스쿨에서 강의를 듣고 구글, 크래프트 등 미국 내 세계적인 기업들을 방문하여 마케팅 현장 실무를 배우게 된다.
중국 북경대학교와는 3+1+2 석사연계과정을 운영한다. 우송대에서 3년, 북경대에서 1년 공부하여 학사과정을 마친 후, 다시 북경대에서 2년의 대학원 과정을 마치면 북경대학교 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중국의 석사과정은 보통 3년인데 우송대는 북경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여 2년 만에 북경대학교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스타트업 및 혁신에 관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UC버클리대학과 3+1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솔브릿지에서 3년 공부한 후 1년간 UC버클리의 BHGAP(Berkeley-Haas Global Access Program) 과정에서 24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BHGAP는 미국 최상위 비즈니스 스쿨 중의 하나인 UC버클리 하스스쿨(Haas school of Business, UC Berkeley)의 교수진이 실리콘 밸리의 혁신적 생태계를 바탕으로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그 교육을 토대로 실무위주의 강의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New York University, Stern School of Business)과는 4+1 석사과정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우송대는 해외대학과의 다양한 교육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하이브리드 디지털캠퍼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우송대 졸업생들이 해외취업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미국 페어몬트 주립대학교(Fairmont State University)와 2+2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간호학과는 40명의 졸업생이 미국 간호사 면허를 취득했으며 2017년 졸업한 장소영, 2018년 졸업한 강현지, 이혜연씨, 2020년 졸업한 이소연씨는 미국 간호사면허를 취득하여 현재 WVU((West Virginia University) Medicine의 루비 메모리얼 병원에서, 2017년 졸업한 주지호씨는 AdventHealth Orlando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물리치료학과 졸업생 박민, 장민준, 한호균씨는 미국 물리치료사 면허를 취득했으며 그 중 박민씨는 미국 Texas Home Health company 현지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 2016년 작업치료학과를 졸업한 최고은씨는 2019년 10월 미국작업치료사 면허를 취득하고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오로빌의 전문요양시설(Skilled nursing facility)에 취업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다. 미국에서 작업치료사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미국에서 대학(6년)과정을 졸업하고 작업치료사 시험에 합격해야 하지만 우송대 작업치료학과는 세계작업치료연맹(WFOT) 교육과정 인증을 받았기에 최고은씨는 우송대 졸업 후 바로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석사과정에 진학할 수 있었다.
엔디컷국제대학(Endicott College of International Studies)은 다국적 원어민 교수로 이루어진 글로벌 교육환경, 해외대학과의 복수학위제도, 해외인턴십, 전공자기주도설계, AIEP(액션기반 영어 능력 향상 집중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차원이 다른 글로벌 교육을 실시한다.
AI·빅데이터학과는 4차 산업 혁명으로 도래하는 새로운 지능정보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기술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디컷국제대학의 유일한 공학 계통인 AI·빅데이터학과는 학생들에게 인문학, 국제학, 경영학 등과 융합된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이해하고 융합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지식을 갖추게 한다. 인문학을 필두로 한 융합교육을 바탕으로 4차 산업 혁명의 기반 기술로 떠오르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과 같은 최첨단 응용 기술 관련 과정을 교육한다.
4차 산업혁명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정보기술 분야의 기초 이론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실습교육을 강화함으로써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다. 졸업하면 대기업·금융권 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부서, 데이터 분석 부서에서 근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국계 IT기업, 국내기업의 해외 지사 전산 부서 등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 정보보안(사이버보안)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빅데이터 분석가로 활동할 수 있다.
친환경적이며 대량 수송이 가능한 교통수단인 철도에 대한 투자가 전 세계적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철도학과는 융합시스템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글로벌 철도융합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학과다.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하여 영어교육 AIEP(액션기반 영어 능력 향상 집중 교육프로그램)를 운영하며 철도융합에 대한 지식을 외국인 교수와 100% 영어로 수업하기 때문에 졸업 시에는 세계 시장을 무대로 활동할 전문가로 성장한다. 현장 견학이나 현직 철도 분야 직종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의 초청 특강을 통해 직접적인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철도시스템 설계, 철도경영의 이해, 전문적인 철도소프트웨어 및 프로그래밍 능력 등 철도 시장에 적합한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 졸업 후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지자체 도시철도 공기업 등에서 일할 기회가 열릴 뿐만 아니라 해외의 철도와 관련된 다국적 기업, 해외철도사업 업무 등 세계의 모든 국가에서 글로벌 철도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펼칠 수 있다.
한편 우송대는 2025학년도 수시 신입생모집에서 2132명(정원 내 1953명, 정원 외 179명)을 선발하며 원서접수 기간은 2024. 09. 09(월)부터 09. 13(금)이다. 면접고사는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10.18(금)~10.19(토) 중 지원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학생부종합전형은 10.21(월)~10.28(월) 중에 실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정원 내 모집으로 △교과중심전형(718명) △지역인재전형(98명) △우송인재전형(102명) △면접전형(715명)이 있고 정원 외 모집으로는 △농어촌학생전형(60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29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20명)이 △재직자전형(70명)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형전형(139명) △면접형전형(160명) △SW잠재능력전형(15명) △지역인재Ⅱ전형(2명) 등 정원 내 모집으로만 선발한다.
전 학과에 대하여 문과·이과 구분이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각 전형별로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교과중심전형, 지역인재 전형, 우송인재 전형, 서류형전형은 면접을 시행하지 않으며, 모든 학과 모든 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교과전형의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방법은 교과중심전형 및 지역인재전형, 우송인재전형의 경우 학년 구분 없이 국어교과 2과목, 수학/외국어교과 2과목, 사회/과학교과 2과목의 석차등급을 반영 후 잔여 과목 중 교과 구분없이 상위 6과목을 추가해 총 12과목을 반영한다.
면접 전형은 학년 구분 없이 국어교과 1과목, 수학/외국어교과 1과목, 사회/과학교과 1과목의 석차등급을 반영 후 잔여 과목 중 교과 구분없이 상위 3과목을 추가해 총 6과목만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 없이 학생부종합평가로만 학생을 선발하는 서류형전형이 있으며, 면접형전형과 SW잠재능력전형, 지역인재Ⅱ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에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 70%와 면접평가 30%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우송대는 온라인으로 라이브 입시설명회도 진행하고 있다. 학과별 소개 영상 및 대입 전형안내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수시 대비 면접전략 등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원서접수 기간에는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며 수험생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튜브에서 ‘우송대’를 검색하면 수험생 누구나 필요한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