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인클럽 송년모임
‘2012년 목요언론인대상’ 중도일보 윤희진,배문숙 문화방송 권홍순,양철규
2012-12-27 김거수 기자
‘2012년 목요언론인대상’ 신문․통신부문에 중도일보의 <대전 공립유치원 예산 삭감사태 파문>(윤희진․배문숙 기자), 방송부문에 대전문화방송의 <유관순 열사의 진실찾기>(권흥순・양철규 기자)가 선정됐다.
목요언론인클럽(회장 송명학)은 20일(목) 배재대학교에서 ‘목요언론인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영호 배재대 총장)를 회의를 열어 두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특히 올해 수상작은 예년과는 달리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에서 선정된 것이 아니라 새로운 보도물이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심사위원회는 중도일보가 대전의 공립 유치원 설치 현황이 부족한 근본적인 문제부터 다루기 시작해 시의회의 예산 삭감 움직임과 결과의 부당성을 지속적으로 보도해 시민들과 유관단체들의 여론을 결집시키고 정치권의 동조를 이끌어내 삭감된 예산을 원상 복귀시킴으로써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이를 바로 잡는데 언론이 앞장선 점을 높이 샀다.
한편 이날 송년모임에서 언론인 자녀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