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한화솔라에너지(주), 태양광 발전사업 양해각서 체결

2MW 규모‘태양광 발전소’, 둔포 테크노밸리에 건설

2012-12-28     송영혜 기자

아산시는 한화솔라에너지(주)와 친환경에너지 보급과 에너지자립도 향상을 위해 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8일 오전 11일 시장실에서 복기왕 아산시장, 한화솔라에너지(주) 김승모 상무 외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산시는 1차로 둔포 테크노벨리 주차장 외 2곳에 1MW급 태양광 발전시설를 우선 설치 추진하고, 추가로 2차, 3차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시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로 15,751MWh/year 생산으로 월 52,500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매년 이산화탄소 6,680tCo2를 절감할 수 있으며, 약 5,000그루의 어린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탄소 녹색도시’ 추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