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세종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2024-09-0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강준현 시당위원장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세종충남대병원 건립금 지원 등 세종의 행정수도 완성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중앙당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 (위원장 강준현)은 2일 오후 3시 30분에 국회 의원회관 306호에서 ‘충청권(대전, 세종, 충남, 충북)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 국비확보에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박찬대 원내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세종시당을 대표하여 강준현 시당위원장, 이강진 세종시갑지역위원장, 임채성 세종시의회의장, 김현옥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회 원내대표, 정훈태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정부의 초긴축 기조로 내년 세종시의 지방재정이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국비예산 확보와 주요현안 사업 해결을 위하여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세종시당간의 다양한 의견교환 및 협의를 진행했다.
강준현 시당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에서 비롯된 검찰독재와 경제위기, 각종 재난과 외교참사, 이념전쟁 등으로 역대 어느 정권보다도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특히 과거부터 약속된 국회의사당 세종시 이전, 대통령 제2집무실 등 세종의 발전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위하여 당 차원에서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늘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세종의 현안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당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