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직 충남도교육감, 연기교육청 방문
“교육재원투자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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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제직 충남도교육감 | ||
오제직 충남도교육감은 지난 4월 15일 연기교육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따른 연기지역 교육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한다”며 “조치원고교가 도내 전지역을 통해 5개 학교만 선정된 1군 우수학교로 집중육성 대상에 포함됐다”고 말했다.
오 교육감은 또 “도내 전지역을 통해 3개 학교만 지정된 올해 맞춤평가 대상학교로 조치원여고를 포함시켜 교육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밖에도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는 연기지역 학교교육의 질을 위해 교육재원 투자가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금남초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강정현 학교운영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연기지역 각 학교에 적극 지원할 터
오 교육감은 이어 “참석자들과의 대화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로 인한
교육발전계획과 미래 교육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키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으니 건설적의견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하자, 대동초 신성호교장은
학력증진을 위한 교원충원책으로 인력풀제를 해줄 것을 건의했고, 도완석 성남고 교장은 학교 기숙사 확충지원을 요구하는 등 참석한 교육가족들은 당면
현안을 건의했다.
특히 이번에 행정중심 복합도시로 편입된 연세초 김남식교장은 “행정중심도시편입에 따른 이전문제로 교사와 학생 모두가 상당히 ‘혼란스런 상태’에 놓여있다”며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한 구체적대안을 강구해주시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오 교육감은 이에 대해 “행정중심도시 건설에 따른 연기지역 교육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해 조치원고교를 1군 우수학교 집중육성대상에 포함시키는 한편 연기지역 학교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재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오 교육감은 또 “학생들이 지역사회발전에 대한 방향이해를 통한 자긍심과 리더십함양이 중요하다”며 “특히 연기지역의 현안 사업으로는 내 고장 학교다니기운동을 전개해 천안, 청주, 대전 등지의 대도시 진학증가를 억제하는데 함께 노력해야하며 또 내고장학교다니기운동을 위한 진로지도협의회를 개최하고 학교별 진로지도를 위한 장학협의회 등 적극적인 활동이 요구되며 도교육청에서는 이에 따른 적절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