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 혁신지원사업 지역사회와 함께 클린 캠퍼스 환경개선

2024-09-03     이성현 기자
혁신지원사업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3일,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가 최근 캠퍼스 내에서 진행된 '클린 캠퍼스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깨끗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특히 버려지는 쓰레기를 다시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분리수거함 설치 및 환경개선 포스터 부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활동의 주요 내용은 캠퍼스 내 쓰레기 분리수거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었다. 기존의 일반 쓰레기통을 대체해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분리수거함이 캠퍼스 내 근면관 입구, 탐구관 4층, 여덕관 4층, 창의관 쉼터에 설치되었다.

이 분리수거함은 플라스틱, 유리, 종이 등 주요 재활용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각기 다른 칸으로 나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폐기물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가양2동 행정복지센터 및 캠퍼스 게시판에 환경개선 포스터가 부착되었다. 포스터는 재활용의 필요성과 방법, 쓰레기 배출 시 유의사항 등을 지역주민 및 학생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표현되었으며, 많은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원식 대전보건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클린 캠퍼스 환경개선 프로그램을 통하여 "깨끗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작은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