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제286회 임시회 개회... 17건 안건 심사

2024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17건 안건 심사 장소미 의원 5분 발언 "반려인 여행객 위한 인프라 구축해야"

2024-09-03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부여 = 조홍기 기자] 부여군의회(의장 김영춘)는 3일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무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조재범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해병전우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순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0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장소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덕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조례안, △부여군 향고․서원․사우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노승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지원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5분 발언에서는 장소미 의원이 '반려인 여행객 편의를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이라는 주제로 발언을 펼쳤다.

이밖에 탄소중립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이 통과됐다.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박순화 의원, 조재범 의원, 서정호 의원, 장소미 의원, 조덕연 의원, 장성용 의원, 민병희 의원, 노승호 의원, 김기일 의원, 윤선예 의원이 선임됐다.

한편 김영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번 여름은 어느 해보다도 폭우와 폭염 등으로 힘겨운 시기였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이 자리를 빌어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전국 각지에서 피해복구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와 성금, 물품 등을 기탁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또한, 수해현장에서 함께 고생하신 박정현 군수님과 공무원 여러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