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복지 사각지대 해소 최선"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는 3일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대공연장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200여 명을 초청해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최민호 세종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면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가치 있는 사람들은 여러분과 함께 손을 맞 잡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은 가장 어려운 사람들, 가장 낮은 사람들, 가장 힘든 사람들 편에서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실현하고 계시다"라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우리 사회복지의 목표는 모든 사람이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아직도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고령화 사회, 저출생 위기, 청년 실업, 장애인과 노인 인구의 증가, 우리 사회복지에 힘쓰시는 여러분들이 또 함께해야 할 일이 산적에 있다"고 제기했다.

또한 "세종시에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를 기울일 것이고, 어려운 여건이지만 시에서 할 일이 있다면 더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