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성 세종시의장, "사회복지협의회와 늘 함께하도록 하겠다"
- 복지라는 단어는 행복한 삶을 의미하다며, 인간은 누구나 존귀한 존재로서 행복한 삶을 누릴 권리가 있다.
2024-09-0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는 3일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대공연장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200여 명을 초청해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김부유 회장의 함께하면 힘이 된다는 말씀을 믿음으로 우리 시의회에서도 사회복지협의회와 늘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복지라는 단어는 행복한 삶을 의미하다며, 인간은 누구나 존귀한 존재로서 행복한 삶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실은 사회적 불평등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그러지 못한 경우가 많고, 우리 사회는 여전히 따뜻함이 부족하고 빛이 닿지 않은 곳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복지의 영역은 매우 넓고 복잡해지고 있어서 행정의 힘으로만 모든 것을 해결하기에는 굉장히 어려움이 많고, 결국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면 우리 이웃에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가 주변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의 사회복지인들께서 행정에 미처 세우지 못하는 그러한 복지의 빈틈을 묵묵히 채워주고 계신 걸로 알고 있다며,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하시는 복지인들의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우리 세종시의회에서는 든든하게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