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공주의료원, 심뇌혈관질환 예방 ‘맞손’

응급환자 이송·치료 및 진료체계 구축 등

2024-09-0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충청남도 공주의료원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협력한다고 5일 밝혔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지난 4일 병원 회의실에서 공주의료원과 심뇌혈관질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관련 ▲응급환자 이송·치료 및 진료체계 구축 ▲전문 인력 교육 ▲예방관리사업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임수흠 공주의료원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치료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국 순천향대 천안병원장은 “심뇌혈관질환에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 공주의료원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충남 보건 향상과 발전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심뇌혈관질환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