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고 총동창회, 후배들과 '소통의 시간'

제2회 진로토크에 총 34명 동문 참여 각 분야 풍부한 경험 살려 후배 멘토 나서

2024-09-05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공주고등학교 총동창회는 5일 공주고에서 “2024 제2회 진로토크”를 열고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간담회의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진로토크는 15개 분야 34명의 동문들이 311명의 공주고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만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IT, 국가안보, 교육, 문화, 법조, 의료, 글로벌리더십, 정치/의회, 언론, 야구, 문화예술, 공무, 경영, 농축산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선배들과의 대화의 시간은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학생들이 주도하여 각 분야 진로토크 패널들과 질의응답 등의 방식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학생 중심의 행사가 되기 위해 고민한 흔적이 엿보였다.

학생들은 "선배들과의 소중한 대화를 통해 학생들은 선배들의 애정과 열정을 느꼈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됐다"고 언급했다. 학생들의 호응에 선배들은 "앞으로 지속적인 관계 맺음을 통해 각 분야의 멘토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작년 1회 진로토크는 31명의 동문들이 참여하였고, 올해는 증원된 34명의 동문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