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설립부터 현재까지 한눈에

건양대 역사관 개관

2006-05-18     홍세희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개교 15주년을 맞이하여 대학의 설립에서 현재의 모습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을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오후 4시 교내 경상관 2층에서는 건양대 김희수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양역사관 개관식이 열렸다. 

지난 91년 대학 개교때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담고 있는 이곳은 ‘교사자료관’, ‘건양학원자료관’, ‘사진으로 보는 건양 15년 특별전’ 등 모두 3개 분야로 나뉘어 대학의 역사를 전시하고 있다. 

교사자료관에는 건양대학교의 교육목적과 역대 총장 및 이사장, 대학기구도 등이 소개되어 있으며 논산지역에 대학이 첫 설립되던 당시 모습에서부터 성장과정 등을 설명해주는 ‘발전과 더약의 건양 15년사’를 보여주고 있다.

   
▲ 건양대 역사관 테이프 커팅식
건양학원역사관은 건양대, 건양중고교, 건양대병원, 김안과병원 등 건양학원 구성과 건학정신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예학의 산실인 논산지역과 대학설립의 역사적 배경을 조명하고 설립자의 삶과 철학 등을 선보였다. 

이밖에 지난 91년부터 연도별로 대학의 변화된 모습을 사진으로 볼 수 있도록 역사관 외부에 설치해 놓았다.

건양대 김희수 총장은 “ 개교 15주년을 맞이해 대학 역사관 문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건양의 힘과 미래를 보여주는 홍보의 장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