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대전, 충청권 및 AI ‧ 디지털 산업 종합교육협의체 협력 강화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가 지난 7월 AI·클라우드 기업 맞춤형 업무협약 이후 ‘지역 인재 – AI·디지털 기업 적시 매칭’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협약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 임춘건 기획이사와 충청권 및 AI·디지털 산업 종합교육협의체 위원장을 맡은 한국폴리텍IV대학 공병채 학장직무대리를 비롯해 대학 관계자 및 대전광역시청, 대전광역시교육청, 동구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등 22 개 AI·디지털 기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이후 마련된 실무 중심 원스탑(ONE-STOP) 소통 창구 외에도 ▲ 2024년 지역 및 AI·디지털 산업의 인력 수요 현황 파악 ▲ 기업별 중장기 채용 계획 분석 ▲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편 ▲ 하반기 우수 AI·디지털 관련 기업 공동 취업설명회 개최 추진 등 단계별 실행 계획에 맞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는 한국폴리텍대학 최초 메타버스콘텐츠과(학과장 권혁준)와 한국폴리텍대학 최초 아마존 웹서비스(AWS) 아카데미 회원 기관인 인공지능과(학과장 한익섭) 및 클라우드 환경에 맞춘 보안 인재가 필요하다는 산업계의 요구에 따라 클라우드보안과(학과장 최상용)를 운영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공병채 학장직무대리는 “본교에서는 충청권 및 AI·디지털 산업 종합교육협의체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분석하여 인력양성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 인재 교육이 요구되는 시대에 ‘지역인재 - AI·디지털기업 매칭’을 실행하며 한국폴리텍IV대학만의 독보적인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