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드브릿지, ‘희망의 바자회’ ... 성공적
- 우크라이나 전쟁난민과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되 - 추석선물세트, 각종 생활용품과 전자제품 등 고퀄리티 물품 저렴히 판매 - 다양한 체험활동, 문화공연, 이벤트 등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사)월드브릿지는 지난 7일(토) 관저동 마치광장에서 ‘희망의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바자회는 (사)월드브릿지가 주최·주관하고 대전광역시의회,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충남일보, 슬기로운여성행동, 행복배달후원회, 다모아할인닷컴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우리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지원 및 국내 수재민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렸됐다.
추석 명절을 맞아 가지는 이번 바자회에는 추석선물세트, 지역 특산물과 함께 각종 생활용품, 가전제품, 식품류, 패션의류, 아동용품, 스포츠용품 등 다양하고 실속있는 고퀄리티의 리퍼브 제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한 키즈존과 세계문화체험 부스에서는 룰렛, 오재미 양궁, 페이스페인팅, 헤나, 비즈공예, 중국팔찌만들기, 필리핀 마스카라 만들기, 전통의상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마치광장 중앙무대에서는 오후 1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와 6시에는 축하행사로 (사)한국국악협회 공연, 대전광역시지회 공연팀의 경기민요, 난타공연, 영미니예술단 공연, 각종 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경품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됐다.
기념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이재경 대전시의원, 윤경숙 슬기로운 여성행동 상임이사, 정홍근 대전시 서구의회의원, 충남일보 박전규 사장, 박찬용 대전시장애인정책 특별보좌관, 김춘두 (사)참사랑장애인협회 회장, 김현기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처장, 최우식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대전지회장, 송석하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등 많은 귀빈들이 참석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우크라이나 난민과 지역의 수재민들에게 수익금이 전달되는 이런 뜻깊은 행사를 주선해 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모두들 넉넉하고 행복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환영메시지를 전했다.
또 이재경 대전시의원은 “우크라이나 난민과 지역 수재민을 돕고자 하는 바자회에 이렇게 많은 함께 하는 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윤경숙 슬기로운여성행동 상임이사(겸 YC청년회의 대표)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월드브릿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우크라이나에 속히 자유와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라며 이 사회가 밝고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날 바자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이재경 대전시의원, 윤경숙 슬기로운여성행동 상임이사, 충남일보 조영민 회장(충남일보 박전규 사장 대리수령)에게 감사패도 수여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및 국내 수재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쓰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