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계룡시장, 새벽 청소 현장체험

2일 새벽 6시 환경미화원과 함께 생활쓰레기 수거 및 노고 격려

2013-01-02     송영혜 기자

이기원 계룡시장이 작년에 이어 지난 2일 오전 6시 일일 환경미화원이 되어 엄사면 시가지 새벽 청소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환경미화원 복장을 입고 환경미화원과 함께 엄사 사거리를 시작으로 국민은행앞 계룡프라자앞을 청소하고 시티약국앞에서 청소차량에 엄사지역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직접 실으면서 환경미화원이 하는 일을 직접 체험했다.

새벽청소가 끝난 뒤에는 18여명의 환경미화원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이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했다.

이 시장은 미화원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수첩에 메모하면서 “처리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속에서 깨끗한 계룡시 환경조성을 위해 애쓰시는 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계룡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