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2025 아펙(AAPPAC) 대전총회 홍보
2024-09-09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은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연합회(AAPPAC, 이하 아펙) 대만 타이베이 총회에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참석해 2025년 개최될 대전총회를 알렸다.
이번 총회에 20개국 70여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팬데믹 이후 극장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반영한 예술의 지속적인 변화, 공연장의 지속가능 경영 등 다양한 주제로 세계 각국의 주요 공연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특히 총회 마지막 날인 6일, 김덕규 관장은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될 2025 아펙 대전총회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내년 총회에선 ‘From Local Inspiration to Global Influence(지역적 영감에서 세계적 영향으로)’를 주제로 지역예술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K-Culture 위상을 확대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담아냈다.
아펙 참가국 관계자는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K-Culture, Pop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면서 “한국을 대표해 대전총회에서 보여줄 문화예술과 대전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