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교스포츠클럽 외발자전거대회' 성료...71개교 경쟁 ‘후끈’
지난 7일 천안종합운동장서 개최 100·400m, 외발 줄넘기 등 진행
2024-09-1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초·중학교 학생들이 뜨거운 날씨 속에서 외발자전거 실력을 겨뤘다.
충남외발자전거협회는 지난 7일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24학년도 충남학교스포츠클럽 외발자전거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체육회, 대한외발자전거협회, 충남외발자전거협회가 주관했다.
대회에는 충남 15개 시군 71개 학교 선수단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100m ▲400m ▲400m 계주 ▲외발 줄넘기 ▲장애물 경기 등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형용 충남외발자전거협회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한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러웠다"며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집중력 발달을 돕는 외발자전거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발자전거는 바퀴가 하나인 자전거다. 균형감각 향상, 거북목과 척추옆굽음증 예방 등 균형 잡힌 신체를 만들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