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안전 의료환경 조성 ‘앞장’

‘환자안전의 날’ 행사 개최...캠페인, 참여 프로그램 등 진행

2024-09-1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단국대학교병원이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나섰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9일 진료동 2층 로비에서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자안전에 대한 환자, 보호자, 의료진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매년 행사를 주관해 온 QA 팀과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단국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가 함께했다.

QA 팀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9월 17일)’을 기념해 ‘환자안전을 위한 진단 향상’을 주제로 ‘다 같이 해서 더 가치 있는 환자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

의료진과 내원객에게 ‘안전한 진단을 위한 실천 사항’에 관한 포스터와 홍보물을 나눠주고, 퍼즐 맞추기 등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역환자안전센터는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방문객에게 ‘안전한 병문안 함께 해주세요’ 홍보물을 배부하고 OX 퀴즈 풀기,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나의 다짐 적기’ 등을 진행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환자안전은 의료진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의 참여도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과 훈련으로 작은 부분부터 실천해 환자가 안전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9월 한 달간 병원 곳곳에 환자안전 포스터를 전시하고, 환자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단국대학교병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