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발전본부, 추석 맞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열어
임직원 및 협력사 대상 90여 종 상품 판매…지역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 기대
2024-09-1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는 지난 9일 본부 및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옥 내에서 추석맞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는 16개 지역 농가가 참여하여 사과, 배, 고구마 등의 농산물과 약과, 부각, 벌꿀 등 다채로운 지역특산품을 선보였다. 당진 농특산물에 대한 당진발전본부 임직원과 협력사들의 높은 관심으로 인해 참여 농가들은 평년보다 높은 1500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행사에 참여한 한 농가에서는 “당진발전본부가 명절마다 직거래장터를 열어주는 덕분에 농산물을 홍보할 기회도 생기고, 중간상인을 거치지 않아 소득 증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는 당진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당진발전본부가 2014년부터 시행해 온 행사로, COVID-19로 인해 일시 중단했다가 지난해 재개하여 10년째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