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전,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와 '쌀 소비촉진 활성화' 맞손
2024-09-10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농협 대전본부(본부장 김영훈)는 10일, 농협 대전본부 회의실에서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본부장 김인구)과 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쌀값 하락과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우리나라 식량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식량 자급률을 끌어 올리고, 범국민적 쌀 소비촉진 활성화에 붐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아침밥 먹기 생활화를 통한 건강한 식습관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쌀 소비촉진 행사에도 동참해 쌀 소비촉진을 통한 식량안보 강화에도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영훈 본부장은 “산지 쌀값 하락과 소비감소로 인해 농업인들의 시름이 그 어느 때보다 깊다”면서 “앞으로도 대전농협은 아침밥 먹기 운동, 행사·고객사은품 쌀 활용, 취약계층 쌀 기부 등 쌀 소비촉진 활성화에 범농협 차원의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 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또 지자체 및 유관기관·단체와도 쌀 소비촉진 활성화 업무협약을 확산하여 쌀 소비촉진운동이 범국민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