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노동부•한국기술교육대 “직업계고 K-TECH 아이디어 챌린지”

아이디어 제품을 제출한 총 83개 팀 중 우수작 8개 팀을 입상자로 선정 돼

2024-09-10     최형순 기자
고용노동부는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와 10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4 직업계고 K-TECH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하고 아이디어 제품을 제출한 총 83개 팀 중 우수작 8개 팀을 입상자로 선정․시상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영예의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대상은 여수공업고등학교 스마트자동차과 I♥Daddy팀에게 돌아갔으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상인 우수상은 2팀, 장려상은 4개 팀이 선정되었다.

직업계고 K-TECH 아이디어 챌린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회로,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유망분야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신기술을 활용하여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작품을 만들면서 훈련프로그램에서 배운 내용을 검증하고 전공역량과 문제해결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이다.

10일

특히, 올해는 관련분야 기업 관계자가 학생들의 멘토로 참여하면서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현실적인 아이디어들이 발굴되었고 미래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 정신과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학과별로 5명 내외의 팀을 구성하고, 기업과 연계한 주제로 지도교사 및 참여 훈련기관 강사의 지도를 받아 작품이나 아이디어를 만들었으며, 학과별 자체 예선을 거쳐 총 83개 팀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이들 중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를 진행하여 8개 팀이 최종 순위 결정전에 진출하였으며, 시상식 당일 오전 발표심사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였다.

* 심사지표 : 혁신성 및 신기술 활용도(35점), 목표 달성도 및 성과 전달성(25점), 기대효과(20점), 발표 전달력(10점), 팀협업도(10점)

고용노동부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미래유망분야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생산현장에서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면서, “향후에도 특성화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효과적으로 익혀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길상 총장은 “오늘 개최된 경진대회는 참여학생들이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도전, 팀원과의 협력, 문제해결능력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이며, 우리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앞으로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지원기관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