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13년 1월 1일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조사

27만7939필지 대상 2월 22일까지 추진

2013-01-03     송영혜 기자

천안시(시장 성무용)는 201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하여 오는 2월 22일까지 27만7939필지에 대해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청별로 실시하는 이번 토지특성조사는 동남구가 16만6819필지, 서북구 11만1120필지 등이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 국·공유재산의 대부료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매년 조사 산정하고 있으며,

담당 공무원이 개별토지에 대하여 공적 규제,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을 토지(임야)대장 등 각종 공부자료를 토대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가 완료되면 개별필지에 대한 비교표준지 선정과 지가산정 및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 주민열람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31일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한편 시는 시 홈페이지와 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올해부터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을 개별통지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시는 소유토지의 공시지가를 확인하지 못하는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천안시 동남구 민원지적과 지가상황실(521-4124~8)과 서북구 민원지적과 지가상황실(521-6511∼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