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서관 ' 2013년 북스타트 운동' 전개

독서생활 아이의 평생습관으로 만들기위한 사회적 육아지원 운

2013-01-07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 도서관에서는 우리구 출산 및 육아정책에 맞추어 생애초기부터 좋은 독서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2013년에 북스타트 독서운동을 추진한다.

북스타트 운동은 아기들에게 그림책이 들어있는 가방을 선물해 어렸을 때부터 책과 함께 성장함으로써 아이와 부모사이의 소통을 돕고 독서생활을 아이의 평생습관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이다.

우리구 북스타트 운동은 4월 24일 갈마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운동 선포식을 시작으로 서구도서관 4개관(갈마, 가수원, 둔산, 어린이도서관)에서 5~6월, 9월~11월(매월 넷째주 수요일) 동시 실시된다.

상반기에는 생후 19개월~36개월, 하반기에는 3개월~18개월의 서구에 주소를 둔 아기를 대상으로 책 놀이 프로그램(책 읽어주기, 오감놀이 등)운영과 책 보따리(그림책 2권, 가이드 북 등)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효율적인 북스타트 운영을 위해 1월 8일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 3월 14일부터 총 3차시에 걸쳐 ‘북 스타트 운동의 의미’, ‘자원봉사자의 역할’ ‘아이와 그림책’ 등의 자원봉사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가까운 서구도서관(갈마, 가수원, 둔산, 어린이)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갈마도서관(☎533-4283~4),가수원도서관(☎543-0051),둔산도서관(☎471-2572) 어린이도서관(☎581-257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