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장동 얼음썰매장 개장

팽이치기, 얼음지치기, 전통놀이로 겨울나기

2013-01-07     문요나 기자

대전 계족산 자락에 얼음썰매장이 문을 열었다. 최근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겨울철 전통 놀이를 즐기며 가족과의 좋은 추억 만들어 줄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덕구 회덕동(동장 우광식)은 장동주민문화센터 앞 1,980여㎡의 부지에 얼음썰매장을 개장하고 장동 게스트하우스‘쉬엄쉬엄’에서 운영한다.

입장료 3,000원이면 동심으로 돌아가 팽이치기, 얼음지치기 등 추억 옛 전통놀이를 맛볼 수 있고 썰매 대여료는 없으며 떡볶이, 어묵 등 추위를 녹일 수 있는 간단한 음식도 판매한다.

또한 장동 계족산 게스트하우스에서는 농산물, 숙박대관, 공방의 생산품 등을 전시․판매하고 있어 지역의 특화자원도 구입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