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영상촬영조명과 졸업생 제작 현장서 ‘두각’

박세승 촬영감독, 정세교 연출감독 등 졸업생 각 분야 활약 영상촬영조명학과 실무 중심 교육 강점 보여

2024-09-13     조홍기 기자
영상촬영조명과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한국영상대학교 영상촬영조명학과 졸업생들이 영상 제작 현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고 있다. 영화,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졸업생들이 전문성을 인정받아 촬영감독, 조명 감독 등 주요 직책을 맡으며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도 활기를 띠고 있다.

학과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최신 장비와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왔다. 그 결과, 졸업생들은 국내외 영상 제작 현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촬영 감독과 연출 감독 등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촬영을 맡은 박세승 촬영감독과 드라마 <우씨왕후>를 이끄는 정세교 연출감독 모두 한국영상대 출신으로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정세교 감독은 영화 <오!문희> 감독과 <퍼펙트게임>, <최종병기 활> 조감독을 지내며 실력을 쌓았고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우씨왕후>에서 탄탄한 연출력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박세승 감독은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몰입감 넘치는 촬영 기법으로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성공에 기여했다. 이들의 성공은 한국영상대학교 영상촬영조명학과가 제공하는 실무 중심 교육의 강점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졸업생들의 활약은 학과의 명성을 더욱 높이고 있으며, 이는 매년 신입생 모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는 기존 졸업생들의 성공 스토리와 함께 학과의 전문성과 강점을 강조하며 새로운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영상촬영조명학과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즉시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있다. 최신 촬영 장비와 조명 기법을 배우며, 현업 전문가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해 학생들은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익히고 있다.

특히 학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인턴십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 졸업생들은 이러한 기회를 통해 현장 경험을 쌓으며 업계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채종윤 영상촬영조명학과 교수는 “학과에서는 영상 제작의 핵심인 촬영과 조명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 중이며 재학생들은 학과 커리큘럼을 따라가며 현장 실습 등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