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2025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 5.39대 1

2024-09-16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의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정원 내)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배재대는 13일 마감된 원서접수 결과 1782명(정원 내) 모집에 9609명이 지원해 평균 5.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균 경쟁률 4.65대 1(1791명 모집에 8331명 지원)보다 상승한 결과다.

배재대는 수험생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다양한 전형으로 원서를 접수했다. 교과 100%를 적용하는 교과, 일반고교과, 지역인재Ⅰ‧Ⅱ, 교과와 면접을 혼합한 항공인재 전형, 평생학습자 전형, 성적‧면접을 혼합한 학생부종합, 실기‧실적 위주의 예술인재, 뷰티케어, 체육특기자 등을 정원 내 전형에 적용했다.

학생부교과-교과 100%에선 아트앤웹툰학부 게임애니메이션전공이 5명 모집에 114명이 지원해 22.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는 14.43 대 1(7명 모집에 101명 지원)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일반고교과는 10명을 선발하는 미디어콘텐츠학과에 133명이 지원하며 13.3대 1을 보였고 간호학과가 11.31(13명 모집에 133명 지원)의 순을 보였다.

학생부교과 지역인재Ⅰ에서도 간호학과는 강세를 이어갔다. 간호학과는 12.3 대 1의 경쟁률(10명 모집에 123명 지원)을 기록했고 다음으로 유아교육과가 8 대1(5명 모집에 40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 항공인재 전형에선 항공서비스학과 5.13대 1, 학생부교과 평생학습자 교과100% 전형은 평균 2.61 대 1 학생부종합-배양영재 전형은 유아교육과 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배재대는 수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 동안 대학 마스코트인 '나섬이'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벤트, 교수와 학생이 참여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 학과별 특이성을 지속적으로 어필해왔다.

특히 올해는 교수‧학생이 참여한 학과 홍보영상,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활용한 온라인 입시홍보, 입학팀이 주축이 된 찾아가는 입시홍보를 진행해 지난해보다 평균 경쟁률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