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환 유성구의회 예산결산위원장,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에 새로운 전략의 필요 - 예산편성의 적정성을 높이고 효율적 배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 행정감사 추진시기에 따른 여러 가지 비효율성이 발생

2024-09-1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양명환 유성구의회 의원은 제9대 후반기 예산결산위원장으로 선임돼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명환

그는 최근 구정 질문을 통해 ‘온천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하며, 온천자원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양 위원장은 “유성온천수가 유성온천은 유성구가 포기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는 자원이라며 현재 온천관광을 재활성화하기 위해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에 새로운 전략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뛰어난 치료 효과를 가지고 있는 유성온천수가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의 25% 정도만 사용되고 있어 나머지 온천수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유성온천의 대내외 홍보 강화를 통해 옛 명성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내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해선 예산편성의 적정성을 높이고 효율적 배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예산 배분”을 다짐했다.

행정사무감사가 “한 회계연도가 마무리되기 전 연말에 추진하게 되면서 두 개의 회계연도를 하나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처리한다”면서 “감사 추진시기에 따른 여러 가지 비효율성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이전 회계연도 1월부터 12월까지를 감사기간으로 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제1차 정례회에 실시하고 있는 타 시도 사례를 집행부와 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검토할 사항”이라고 제안했다.

제9대 유성구의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구성은 양명환 위원장과 하경옥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김미희·송재만·여성용·최옥술·한형신 의원 등 예·결산 분야에 전문성 높은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