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환 유성구의회 예산결산위원장,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에 새로운 전략의 필요 - 예산편성의 적정성을 높이고 효율적 배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 행정감사 추진시기에 따른 여러 가지 비효율성이 발생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양명환 유성구의회 의원은 제9대 후반기 예산결산위원장으로 선임돼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최근 구정 질문을 통해 ‘온천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하며, 온천자원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양 위원장은 “유성온천수가 유성온천은 유성구가 포기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는 자원이라며 현재 온천관광을 재활성화하기 위해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에 새로운 전략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뛰어난 치료 효과를 가지고 있는 유성온천수가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의 25% 정도만 사용되고 있어 나머지 온천수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유성온천의 대내외 홍보 강화를 통해 옛 명성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내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해선 예산편성의 적정성을 높이고 효율적 배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예산 배분”을 다짐했다.
행정사무감사가 “한 회계연도가 마무리되기 전 연말에 추진하게 되면서 두 개의 회계연도를 하나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처리한다”면서 “감사 추진시기에 따른 여러 가지 비효율성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이전 회계연도 1월부터 12월까지를 감사기간으로 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제1차 정례회에 실시하고 있는 타 시도 사례를 집행부와 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검토할 사항”이라고 제안했다.
제9대 유성구의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구성은 양명환 위원장과 하경옥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김미희·송재만·여성용·최옥술·한형신 의원 등 예·결산 분야에 전문성 높은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