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고객만족도 최우수 기관 선정

농어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경영 성과

2013-01-08     문요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201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기업 22개, 준정부기관 81개, 기타공공기관 70개 등 총 173개 기관을 대상으로 고객들이 직접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한 것으로서, 조사 결과 고객중심경영이 정착된 기관에는 우수 등급이 부여된다.

농어촌공사는 CEO의 적극적인 현장방문과 지역본부 및 지사별 활발한 고객방문 서비스 제공 등 고객과의 막힘없는 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리고 농어촌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노후주택 고쳐주기와 다 문화가정 지원, 의료봉사활동과 영농지원단 운영 등을 통한 대농업인서비스 에 앞장 서왔다.

또한 매년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 는 등 농어민 및 일반 고객에 대한 고객중심경영을 체계화해오고 있다.

박재순 사장은 “현장·고객중심경영을 지속함으로써 농어업인의 생명과 재 산을 보호하는 공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농어촌 균형발전과 농 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을 다져나가면서 국민의 행복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