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정려의 길 본격시행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로 사업점검 및 주민과 소통의 장 마련
2013-01-08 문요나 기자
이날 보고회는 이미 완료한 ‘정려의 길’ 기본설계에 따라 추진한 실시설계에 대한 최종보고 및 점검하는 자리이며, 지금까지 주민 및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 반영여부 등 추진위원들과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총 예산 50억원 중 금년까지 확보된 예산 23억원 가운데 사업 파급효과 등 고려하여 1차 사업 대상지를 선정 후, 1월중에 발주하여 올해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최종보고회를 마치고 3개동을 순회하여 주민설명회 개최 등 실질적으로 지역주민들이 피부에 와 닿도록 사업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그동안 스토리가 흐르는「 정려의 길 」조성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든다는 취지하에 사업을 추진해 왔고,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열악한 골목길 재생과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테마거리로 재창조 하겠다” 고 사업의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