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논산 방문… “백성현 시장, 앞서가는 시장”
김태흠 지사, 백 시장 높게 평가하며 추켜세워 "15개 시군중에서도 앞서 가는 시장"
2024-09-19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백성현 논산시장을 높게 평가하며 논산 발전 방향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19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14번째 일정으로 논산시를 방문한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에서 “논산은 백성현 시장이 잘하고 있다. 15개 시군중에서도 앞서 가는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나이는 저보다 위인데 더 열정적이다. (백 시장이) 기본적으로 큰 방향을 잘 잡고 가기 때문에 논산의 미래는 밝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논산의 큰 축인 국방‧농업‧유교문화 등 3가지 방향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밖에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연구센터 건립은 국방과학연구소의 우리나라 무기체계 개발 계획에 담겨 있기 때문에 장관이 바뀌든 정권이 바뀌든 아무 문제없다. 걱정 안해도 된다”고 언급했다.
육사 이전과 관련해서는 “정부에서 여러 노력들을 하고 있다. 다만 육사동문이나 군 관련 인사들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쉽지않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언젠가는 충남으로 와야한다는 생각이다. 조만간 국방부장관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탑정호 개발은 물론, 케이(K)-헤리티지 등 사업을 추가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해서 제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